연맹의 다양한 행사와 교육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하이쿠연맹은 오는 2026년 6월 25일 목요일, 제42회 한국하이쿠 목요강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일본 근대 하이쿠의 혁신을 이끈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의 삶과 문학을 살펴보고, 미래 세대와 세계를 연결하는 한국하이쿠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합니다.
한국하이쿠와 일본 하이쿠 문학, 국제 문화교류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2026년 6월 25일(목) 17:00~19:00
부산시조시인협회 회의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문화로 27
유원골든타워오피스텔 1208호
※ 영광도서 인근
010-4154-9096
강의: 한국하이쿠연맹 사무총장·문학박사 안수현 교수
마사오카 시키는 전통 하이카이를 근대적 하이쿠로 전환하고, 사생(写生)의 문학관을 통해 일본 근대시의 새로운 길을 연 시인입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시키의 이동과 여행, 질병과 문학적 변화, 감각적 관찰과 사생의 미학을 살펴봅니다. 특히 그의 대표작 「柿くへば鐘が鳴るなり法隆寺」에 얽힌 나라 여행의 체험과 고쇼가키, 범종 소리, 호류지의 장소성을 중심으로 작품의 탄생 배경을 알아봅니다.
한 입 베문 감
범종 소리 퍼진다
저녁 법륭사
柿くへば
Ka-ki-ku-e-ba
A persimmon, one bite
鐘が鳴るなり
Ka-ne-ga-na-ru-na-ri
The temple bell spreads afar
法隆寺
Hō-ryū-ji
Evening Hōryūji
한 알의 감에서 시작된 미각과 범종의 울림, 그리고 고도 나라의 저녁 풍경이 어떻게 하나의 하이쿠로 응축되었는지를 함께 감상합니다.
진행: 한국하이쿠연맹 사무처장·문학박사 김수성 교수
이번 논의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 세대가 한국하이쿠 창작과 국제교류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어·영어·일본어를 아우르는 글로벌 한국하이쿠 네트워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제42회 한국하이쿠 목요강좌에 참가하실 분은 홈페이지에 표시된 ‘참가’ 버튼을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가 신청 현황은 행사 준비와 좌석 배치, 강의 자료 준비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됩니다.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참석하실 분께서는 미리 참가 의사를 표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하이쿠연맹은 한국어 하이쿠 창작을 통해 한글 미학의 지평을 넓히고자 합니다. 또한 국적과 문화, 역사와 사상의 장벽을 넘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한국하이쿠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