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오늘 드디어 정식으로 로그인하고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2017년 5월 23일에 처음으로 한국하이쿠연맹 밴드방에 가입하게 되어 벌써 6년 3개월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번에 이사장님을 비롯한 사무국 분들 노고로 이렇게 멋진 홈페이지가 개설되어 감계가 깊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축하 드립니다. 일본에서 태어나 한국에 사는 저에게는 한국어로 또는 모국어로 하이쿠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행복했고 또한 여러 선생님들의 귀한 작품을 감상하며 575의 일본어 하이쿠로 새 탄생시키는 것이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일상 속에서 보고 느꼈던 것을 575의 리듬에 실어 모든 나라에서 함께 감상할 수 있다면 저절로 평화로운 세상이 우리 곁에 토래되지 않을까 의심치 않습니다. 미약하나 앞으로 하이쿠 창작과 더불어 번역 분과 일본어 팀에서 조금나마 힘을 보탤 수 있다면 영광입니다. 한국하이쿠연맹의 모든 선생님들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한국하이쿠연맹의 무한한 발전을 바라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