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이쿠연맹은 한국어 하이쿠창작을 통해 한글 미학의 지평을 넓히고자 울릉도에 자생하고 있는 토종야생화인 <섬노르귀>를 잡지명으로 하는 한국하이쿠작품집 창간호를 2023년 12월 31일에 출간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작품제출 마감은 10월 31일이며 1인 다섯 작품까지 제출하실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 홈페이지 작품제출>작품제출규정을 참조해 주시길 바랍니다.
한국하이쿠는 일본문학의 형식을 빌어 아름다운 한글로 읊는 우리 하이쿠입니다. 일본에서 만들어진 예쁜 그릇에 우리의 김치를 담고 불고기를 담으면 일본음식이 아닌 한국음식이 되듯이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의 문화와 정신을 한껏 담아서 해외로 발신해 나가고자 합니다. 5.7.5의 짧은 시이지만 비움과 채움의 미학으로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갈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창간호를 함께 빛내주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