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노란 물감
꽃잎마다 머금은
생강나무 꽃
정현숙
봄햇살 아래
방긋 웃는 복수초
정다운 인사
임선녀
노란 수선화
지금도 피었을까
추사 유배지
김상자
바람과 햇살
수줍게 깨어난 싹
기지개 편다
신경훈
봄 가지 끝에
동백 붉게 물들어
보내는 겨울
히로야마 아끼요
샛노란 물감
꽃잎마다 머금은
생강나무 꽃
정현숙
봄햇살 아래
방긋 웃는 복수초
정다운 인사
임선녀
노란 수선화
지금도 피었을까
추사 유배지
김상자
바람과 햇살
수줍게 깨어난 싹
기지개 편다
신경훈
봄 가지 끝에
동백 붉게 물들어
보내는 겨울
히로야마 아끼요
제27회 이 달의 한국하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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