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이쿠작품집「섬노루귀(Some-norgie)』, 하이쿠의 날개를 달다.

by webmaster posted Jul 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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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하이쿠연맹의 기본 취지는 한글미학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혹여 일본어를 몰라 하이쿠 창작에 부담을 가지는 것은 오해입니다. 한국하이쿠는 전통적인 우리의 정형시인 시조의 소중한 우리 표현의 재현과 연대하고 있습니다.

 

일본하이쿠가 아니라 1차적으로 한국어로 창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즉 일본어 능력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한국어 원칙대로 자유롭게 하이쿠를 창작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하이쿠 형식은 일본에서 비롯되었습니다만 지역성을 넘어 오늘날 글로벌 시대는 형식보다 내용을 중시하며,특수성보다는 보편성을 공유합니다.회원 여러분 부담없이 한국하이쿠를 창작해 주십시오. 그 동안 폐기되거나 소홀했던 한글 미학의 서정에 Q날개를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취지를 토대로 짧음의 미학, 미움과 채움의 미학, 그리고 한글의 미학을 고스란히 담아내고자 한국하이쿠연맹은 한국하이쿠작품집「섬노루귀(Some-norgie)』 창간호를 2023년 12월 31일자로 발행할 예정입니다.

 

여러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작품활동과 작품제출에 많은 관심과 협조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하이쿠작품집.jpg